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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전쟁 성폭력 범죄’ 지우고 싶은 일본, 소녀상 철거에 집착
“일본의 분노는 당연하다. 재작년 말 합의에 따라 일본은 10억 엔(약 103억원)을 출연했다. 반면 한국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대해 ‘적절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’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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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난기류 한국 외교, 한·일 관계부터 풀어보자
박영준국방대 안보대학원 교수한국 외교가 난기류에 흔들리고 있다. 지난해 미국과 합의한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중국 정부가 반발하면서 중국이 한·중을 오가는 전세 비행기 운항을 불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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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퍼트 대사의 격파는 이정도~
지난 10일 오전 대구 계명대 태권도센터. 마크 리퍼트(44) 주한 미 대사가 태권도복을 차려입고 송판을 격파했다. 대구 명예시민증 수여식 참석 차 대구를 찾았다가 먼저 태권도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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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소 “한국에 돈 빌려줬다 못 받을 수도”
아소 다로(麻生太郞)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10일 통화스와프 문제와 관련, “(한국에) 빌려 준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”고 말했다. 2015년 12월 체결된 한·일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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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맥 치맥 하더만…리퍼트 미 대사 대구 시민됐다
마크 리퍼트(44) 주한 미 대사가 10일 대구 명예시민이 됐다. 권영진(55) 대구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수여식을 열어 리퍼트 대사에게 대구시 명예시민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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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'소녀상 보복' 출구전략 고심…"북 ICBM 변수 될 수도"
일본 정부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하며 나가미네 야스마사(長嶺安政)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(森本康敬) 부산총영사를 9일 일시 귀국시키는 등 보복조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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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,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 전문 "당시 관저 출입은 간호장교·미용사 뿐"
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10일 헌법재판소가 요구한 '세월호 7시간 행적' 답변서를 제출했다. 대리인단은 박 대통령의 행적을 10분~15분 단위로 나눠 기술했다.자료에 따르면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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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수용 정치에 휘둘린 한·일 외교
12·28 한·일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원점으로 돌리자는 자극적인 목소리가 9일 야권에서 불거져 나왔다.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“소녀상에 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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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트체커 뉴스] “10억엔, 소녀상 철거 대가”는 거짓…위안부 피해 치유 위한 것
꼼꼼한 검증 '팩트체커 뉴스'란?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@joongang.co.kr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외상은 8일(현지시간) 체코 방문 중 기자들을 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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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미 해군 장교 출신 리퍼트 대사, 한국 ‘명예해군’ 됐다
해군은 9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‘명예해군’으로 임명했다. 리퍼트(사진 왼쪽) 대사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을 대신한 정진섭 해군작전사령관(중장)에게 명예해군 위촉장을 받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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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외상 "위안부 합의, 세계 많은 나라 높게 평가"…국내외 압박
일본 정부와 정치권이 주한 일본대사관과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의 철거를 국내외에서 전방위 압박하고 있다. 체코를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외상은 8일(현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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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 일본대사 귀국 "일본서 관계자와 협의할 것"
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9일 귀국길에 오른 주한 일본대사가 "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립은 매우 유감이다"고 말했다.나가미네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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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“10억 엔 줬다” 큰소리…공식 반박도 못한 외교부
8일에도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.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방송된 NHK 토론 프로그램에서 “한·일 위안부 합의는 한국 정부가 바뀌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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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과도기 한국 외교, 안정적 상황 관리가 최선이다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어제 “한·일 위안부 합의는 정권이 바뀌어도 실행돼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한국 민간단체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 데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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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녀상 찾는 시민 발걸음 이어져…시민단체 "소녀상 지킴이 만들겠다"
일본 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을 찾은 한 시민이 손장갑을 내려놓고 있다.“소녀상 옆 빈 의자는 위안부 할머니의 혼을 모신다는 의미와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려면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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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"위안부 합의, 한국 정권 바뀌어도 실행해야"
아베 신조 일본 총리. [중앙포토]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8일 "한·일 위안부 합의는 한국 정권이 바뀌어도 실행해야 한다"며 서울 일본대사관과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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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도 리셋 필요, 정치권은 외교의 탈정치 선언해야
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연초부터 크게 출렁이고 있다.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배치와 관련해 한·중 간 긴장감이 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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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기자들이 하루 100통도 넘게 전화” 덴마크 검찰이 주말에 브리핑하는 이유는
정유라씨 구금에 관련된 심리가 열린 덴마크 올보르 법원에서 대기하고 있는 한국 취재진[사진 덴마크 현지 언론 노르디스케 홈페이지 캡처]덴마크 검찰이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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덴마크 검찰, 오늘 오후 6시 공식 브리핑 “한국 검찰이 보낸 서류 페이지 너무 많다”
한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이 열리는 덴마크 검찰 청사[사진 구글 스트리트뷰]덴마크 검찰이 현지에 있는 한국 기자들을 상대로 오늘 오후 6시, 현지시간으로는 7일 오전 10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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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소녀상 보복…통화스와프 논의 일방적 중단 통보
‘소녀상’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급랭하고 있다. 정치적 갈등 차원을 넘어 경제동맹의 균열로 확산하고 있다. 일본 정부는 6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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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부산 위안부 소녀상 갈등…국익 중심으로 풀어야
부산 일본 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놓고 한·일 관계가 급속히 얼어붙은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. 한·일 양국은 동쪽에선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, 서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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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룸 레터] 한 걸음 더
참으로 다행입니다.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(잠정치)이 9조원을 넘었습니다. 갤럭시 노트7 사태를 감안하면 깜짝 놀랄 실적입니다. 반도체 부문의 수익 덕분입니다. 불안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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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소녀상 강수…대사 불러들이고 통화스와프 중단하고
한·일 관계가 급랭하고 있다. 일본 정부는 6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나가미네 야스마사(長嶺安政)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(森本康敬) 부산총영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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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병세 장관, 주한 日 대사 초치…정부 입장 전달
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6일 오후 나가미네 야스마사(長嶺安政) 주한 일본 대사를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들였다.이는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와 관련, 일본이 대사 및 부산총